즐거운 웹기획 세상

기획

[웹기획 필수]웹기획의 정의 설명, 이것만 알면 나도 웹기획자

ezHarry 2023. 7. 24. 13:21

웹사이트의 성공적인 개발과 제작을 위해서 기획은 꼭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플래니지 해리입니다.

 

수많은 웹사이트는 그저 구성원들의 생각만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과 엄청나게 많은 생각들이 모여 탄생하게 됩니다.

웹사이트를 제작하기 전 우리는 웹사이트에 기능과 서비스에 대해 생각하고, 결정하고, 설계하는 행위를 기획으로 분류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이 기획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웹기획의 정의 설명, 이것만 알면 나도 웹기획자

웹기획의 정의 설명, 이것만 알면 나도 웹기획자

 

기획은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기획은 무엇인가요?

 

기획이란 일을 꾀하여 계획하는 행위입니다.

즉,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하는 행위를 기획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이루려고 하는 목표를 위해 1부터 10까지 모든 것을 설정하고 계획하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해동하는 모든 행위를 기획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웹기획은?

웹기획은 웹(Web)과 기획이란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목표하는 일 또는 서비스를 웹(Web)이란 환경에서 이루기 위해 계획하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 어떻게 서비스할 것인가?
  •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위와 같이 웹이란 환경에서 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 설계하는 일입니다.

계획하는 행위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획의 과정은 계획의 수립, 설계, 시행, 테스트가 있습니다.

 

계획을 수립하여, 목표에 맞는 설계를 진행하고, 그것을 시행해서 테스트한 뒤 목표에 다다르면 기획이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나라에선 웹기획자라고 합니다.

 

웹기획자는 맨날 앉아있지..

 

웹기획자가 하는 일은?

이들의 공통점은 주어진 프로젝트가 목표를 위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있습니다.

 

[설계]

웹을 담당하는 기획자라면 웹사이트 설계를, 앱을 담당하는 기획자라면 앱 설계를, 기타 시스템을 설계한다면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의 유형에 따라 설계의 범위가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설계서는 기획서 혹은 스토리보드, MMI로 불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스토리보드 혹은 화면설계서로 불려집니다.

 

[운영]

웹기획은 프로젝트에 있어서 나침반 혹은 항해사와 같은 존재입니다.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그것이 끝까지 옳은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프로젝트의 목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기획을 진행했다면, 아무리 퍼포먼스가 뛰어난 디자이너, 개발자가 있다 하더라도 본래 목표와 현재 프로젝트의 방향이 많이 틀어져 있을 겁니다.

때문에 설계만큼 중요한 것이 설계한 내용대로 프로젝트가 잘 운영되고 있는가입니다.

수시로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체크하며 설계한 내용과 다른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수행방법

 

1. 요구사항 확인

웹사이트의 문제 또는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목표를 지정합니다.
목표가 설정되었다면, 해당 목표를 기준으로 웹사이트 개발에 필요한 소요를 판단합니다.
개발에 필요한 소요 책정 시 목표에 대한 기능을 세분화하고 그것을 개발하기 위한 기간을 산정해야 합니다.

 

2. 시장분석

사용자들의 니즈가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해당 시장이 얼마만큼 포화되어 있는지, 경쟁사의 서비스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이때 경쟁사의 좋은 모델은 벤치마킹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웹사이트 설계

목표한 웹사이트의 설계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때 웹사이트에 필요한 기능 그리고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기획합니다.
웹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책적인 내용도 해당 단계에서 정의합니다.

 

4. 제작 전 커뮤니케이션

설계 내용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목표 시나리오대로 기능 구현이 가능한지, 테스트 과정에서 누락된 예외사항은 없는지, 디자인/개발에 필요한 추가 리소스는 없는지,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여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프로젝트 구성원과의 분쟁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사전에 많은 부분을 논의해야 합니다.

 

5. 웹사이트 테스트

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을 구현하여 가상의 테스트 시나리오를 구상합니다.
이 때 최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영하여 목표에 가까운 설계가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얼마만큼 많은 시나리오로 예외사항들을 처리하느냐에 따라 설계의 품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웹기획은 설계가 끝난 뒤부터 영역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영역을 오가며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 강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처럼 프로젝트가 목표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 또한 기획자의 몫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웹기획자는 업무지식의 습득 정도에 따라 웹기획자의 업무난이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에 비하면 전문지식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웹기획자의 직무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게 많습니다.

하지만 디자인/개발에 대한 지식이 있는 기획자라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소규모의 프로젝트가 PM(Project Manager)과 업무가 일부 겹치거나 심지어 PM의 업무까지 기획자가 맡아서 하는 경우도 있죠.

웹기획자의 업무는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웹기획의 필요한 이유입니다.

 

 

웹기획자에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

앞서 얘기한 내용처럼 가장 중요한 건 프로젝트가 목표한 방향대로 잘 진행되도록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목표하는 서비스 혹은 웹사이트의 방향에 맞춰 기능을 정의한 뒤 설계하고, 그것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적용되는지를 판단하는 데 있습니다.

 

1. 방향결정(프로젝트 리딩)

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예외사항과 문제 그리고 프로젝트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질문들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발생됩니다.

이때 우리 기획자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많은 결정을 하게 됩니다.

기획자의 의도대로 서비스/웹사이트가 제작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구성원에게 계속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해야 합니다.

 

2. 충분한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는 담당자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담당자들의 주관적인 생각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 기획자는 담당자들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기획 의도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외주 프로젝트인 경우 커뮤니케이션은 프로젝트 담당자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목표와 계획에 맞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 됩니다.

 

3. 전문지식

담당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기본적인 전문지식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말은 통해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겠죠?

 

그 밖에 여러 가지 요구되는 것들이 있지만,

웹기획직무를 경험하다 보면 부족한것들은 스스로 공부하게 될 것이고,

잘하는 것은 더욱 능숙하게 발전할 것입니다.

 

다양한 기획자들과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단순한 기획에서 그치지 않고 성실하게 경험하다보면 돈보다 귀한 많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웹기획자 해리의 생각이었습니다.